어린 자돈에게 필요한 것
작성자 한국썸벧(주)

피그앤포크 4월호에 소개된 황윤재 수의사의 "어린 자돈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공유합니다. 

필자는 서두에 이야기 하듯 "PED에 감염되면서 무유증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보는데, 앞뒤 사정을 봐서는이 추측이 맞을 것 같아. 이런 저간의 사정을 전화로 얘기하길래 측은한 마음에 나름 성심성의껏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전달했지....."로 시작을 합니다.

황수의사님의 이야기식의 자세한 원고는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필자는 "근데 이렇게 대용유나 입붙이기 사료를 액상으로 급이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얘기가 바로 ‘항생제’는 어떤 걸 어떻게 쓰느냐는 질문이여. 환장하지…. 다들 항생제를 무슨 보약처럼 생각하고 있는 건지 잘모르겠어. 아서~ 항생제를 겁 없이 많이 쓰는 농장치고 잘 되는 꼴 본 적이 없어요.

이유자돈이 설사할까 걱정되면 항생제를 쓰기 전에 차라리 질 좋은 유기산을 같이 써 봐.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과 같은 나쁜 세균도 잘 억제해 주고 장내 정상세균총도 보호해 주면서 설사를 예방해 주지. 농장의 환경이나 질병 상황이 한참 좋지 않아서 항생제를 써야 한다면 돼지 좀 안다는 수의사들 도움을 받아서 제대로 하셔. 정말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인지 그 양반들이 판단해 줄 거고, 그렇게 되면 제대로 된 약을 제대로 된 용법으로 쓰게 될 거여"로 원고를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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